사회 사회일반

점심 영업 중 ‘쾅’…음식점 돌진한 차량, 80대 운전자 경상

운전자 외 부상자는 없어…

사진제공=송파소방서사진제공=송파소방서




8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1층 음식점에 돌진해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8분쯤 승용차 한 대가 송파구 잠실동의 음식점을 들이받아 80대 남성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식당 내부에는 종업원 5명과 손님 20명 등 모두 25명이 있었으나 차량이 식당 측면의 기둥을 박으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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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차량이 가게 유리창으로 돌진하면서 점포 유리창과 가재도구 일부가 손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를 접수한 송파소방서는 소방인력 61명과 차량 18대를 동원해 차량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소방서와 경찰은 목격자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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