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물들였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프루프(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3위에 등극하며 13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프루프'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5위,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 차트 10위에 안착했다.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34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0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Feat. Jung Kook of BTS)'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2위로 진입했다.
해당 곡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빌보드 캐나다 핫 100' 차트 17위, '스트리밍 송' 차트 23위 등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글로벌 200' 차트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72위, '버터(Butter)'가 85위, '달려라 방탄'이 96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118위에 랭크됐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다이너마이트'가 48위, '버터'가 52위, '달려라 방탄'이 69위, '마이 유니버스'가 81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70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