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앤디포스(238090)가 코로나 재유행 조짐에 진단키트의 식약처 허가 이력이 부각되며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28부 현재 앤디포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7% 오른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난 6일 기준 2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월 25일(2만 3,945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27일(3,423명) 저점을 찍은 뒤 다시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앤디포스는 지난달 24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ND COVID-19 Ag Test'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에 대한 조건부 제조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hyk@s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