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이 스페인 프리메라 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스타 이강인 선수의 한의 주치의가 되어 척추?관절 건강을 책임진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6일 축구선수 이강인(스페인 마요르카)과 건강관리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의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과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이강인 선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자생한방병원은 이강인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와 훈련 중 발생하는 부상을 치료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약식 이후에는 이강인 선수를 위한 건강 검진이 이뤄졌다. 이진호 병원장은 직접 이강인 선수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추나요법, 침치료 등 한의치료를 진행했다. 검진 후에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진호 병원장은 “한국 축구의 에이스인 이강인 선수가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구라는 스포츠 특성상 잦은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릴 수 있는 만큼 맞춤형 한의치료가 경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