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뇌 관리 잘하면 90대에도 지혜로운 삶

■건강의 뇌과학

제임스 굿윈 지음, 현대지성 펴냄


몇 가지의 간단한 실천으로 나이가 들수록 더 지혜롭고 행복하며 건강한 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인간의 뇌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기능이 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저자는 잘만 관리하면 90대에도 뇌 속 신경세포인 뉴런을 꾸준하게 생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관리의 핵심은 꾸준한 운동이다. 뇌의 퇴화는 염증 수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규칙적인 운동은 체내 염증 수치를 꾸준히 낮출 수 있다. 또한 채소와 식물 지방 등을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섹스 등도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반면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습관, 과식 등은 뇌 발달에 좋지 않다고 강조한다. 1만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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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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