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제8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다음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경영혁신·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수원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원시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장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준다.
또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자 보전 추가지원(2→2.3%),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혜택도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시상해 기업인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겠다”며 “선정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