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앙회,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등 현장 애로 17건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소통 간담회’ 개최

김동연(앞줄 왼쪽 여덟 번째부터)경기도지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이 18일 수원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경기 중소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중앙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지역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등 현장 애로 17건을 건의했다. 사진 제공=중앙회김동연(앞줄 왼쪽 여덟 번째부터)경기도지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이 18일 수원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경기 중소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중앙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지역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등 현장 애로 17건을 건의했다. 사진 제공=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수원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지역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등 현장 애로 17건을 건의했다. 세부 건의 사항으로는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대한민국 성장동력 제고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북부 중첩규제 완화 △경기북부 접경지역내 산업단지 규제 개선 △경기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활성화 및 경기동부지역 공동도매물류센터건립 지원 △지역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청 발간실 축소?폐지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조합 추천제도 활용 등 7건을 비롯해 노후 지방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종합 지원책 마련 등 서면건의 10건이 나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급격하게 인상되고 있는 물가와 금리, 전기요금, 인건비 등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으니 중소기업과 소통을 통해 작더라도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유쾌한 반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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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자체 및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 김한식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강금식 경기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자리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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