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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희토류·태양광 등 中 의존도 끊겠다" 옐런 발언에 태양광株 강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희토류·태양광 등 핵심 제품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태양광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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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전일 대비 6.98% 오른 3만 1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솔루션(009830)(2.47%), OCI(010060)(2.99%)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태양광주 상승에는 옐런 장관이 희토류·태양광 등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옐런 장관은 18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희토류·태양광 패널 등 핵심 제품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한국 등 믿을 수 있는 동맹과의 교역관계 및 공급망 강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급망을 다양화함으로써 지정학상 경쟁자의 영향을 받을 리스크를 피하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옐런 장관은 19일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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