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모코엠시스가 신한제6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오는 10월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모코엠시스와 신한제6호스팩의 합병가액은 2,000원으로, 합병비율은 1대 219.3941817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8월 26일이며, 합병기일은 9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 후 총 발행예정주식수는 17,551,534주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9일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모코엠시스는 기업 내 각종 애플리케이션 간에 상호 연동이 가능하도록 데이터와 리소스를 교환 및 통합하는 ▲연계솔루션, 문서중앙화와 클라우드 저장소를 통해 문서 자료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솔루션, 웹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복잡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지원하는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솔루션의 3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고재현, 조천희 모코엠시스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 핀테크, 클라우드, 재택근무 등 데이터 경제 시대로 디지털 연결의 중요성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 개발 및 기술력 강화에 나서 글로벌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코엠시스는 올해 1분기 56억 4,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6% 상승한 9억 5,400만원, 당기순이익 7억 2,6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