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은평구, 교통 약자 무료 셔틀버스에 전기 저상버스 투입

교통 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로 운영되는 전기 저상버스. 사진 제공=은평구교통 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로 운영되는 전기 저상버스. 사진 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18일부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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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교통 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기존 차량의 절반 가량을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한다.

운행 구간은 2개 노선으로 12번과 12-1번 버스가 구파발역, 불광역, 구산역, 증산역 등 38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로 버스 2대가 5회씩 총 10회 운행한다. 자세한 노선 시간표 안내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인터넷 홈페이지의 ‘이용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전기 저상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노인복지기금으로 전기 충전소 설치도 진행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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