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조선기자재산업 발전 방안 모색"

조선기자재분야 산학연협의체 실무협의회 개최

규제 혁신 및 스마트팩토리 운영 방안 등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마련한 조선기자재분야 산학연협의체 실무협의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마련한 조선기자재분야 산학연협의체 실무협의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조선기자재분야 산학연협의체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선기자재분야 산학연협의체는 경제자유구역을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지난해 9월 결성됐다. 부산·경남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중소조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산·학·연 관련 기관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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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중심의 사회·구조적 변화에 발맞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산업의 스마트팩토리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현 시점에서 경제성장의 핵심 과제로 대두되는 규제 혁신을 위한 기업 수요를 발굴하는데 머리를 맞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거쳐 스마트수송기기 산업을 핵심전략산업의 하나로 선정했으며 올해 2월 조선기자재산업 육성방안이 정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현재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진행 중에 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산학연협의체 실무협의회 회의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경자청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산업의 스마트화와 규제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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