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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메타버스 인게임 콘서트 '더 버추얼' 개최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23일부터

아시아·아메리카·유럽 등 글로벌 오픈 500만 예약자 확보

3D 아바타 등 최신기술 활용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더 버추얼' 인게임 콘서트.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더 버추얼' 인게임 콘서트.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가 인기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속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블랙핑크가 23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북미·남미를 시작으로 크래프톤의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속에서 ‘블랙핑크 X 펍지 모바일 2022 인게임 콘서트: [더 버추얼]’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콘서트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 글로벌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23일과 24일 오후 2시~4시와 8시~10시 두 차례 열린다. 30·31일에는 24시간 내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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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예약자는 21일 기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오는 8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멤버 4인의 3D 아바타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사운드 시스템 ‘PUBGM’을 통한 입체적 사운드 등 최신 기술이 활용된다. 메타버스 속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장면들을 구현할 예정이다. 팬들도 실제 콘서트처럼 응원봉을 흔들 수도 있고, 공간 제약 없이 멤버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있다. 팬들을 위한 스페셜 트랙 ‘레디 포 러브’도 새로 공개한다.

YG 측은 신곡에 대해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을 꺠고 전개되는 시원한 후렴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복귀해 대규모 월드 투어 등 활동에 나선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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