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날씨] 절기상 가장 더운 '대서'…실제 날씨는 흐리고 더위 꺾일 듯

지난 14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이 최근 계속된 궂은 날씨로 매우 한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4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이 최근 계속된 궂은 날씨로 매우 한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은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이지만 실제로는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서울, 인천, 수원, 춘천, 강릉 등은 낮 최고기온이 27∼28도 수준에 그치겠다.



비는 늦은 오후부터 서해안에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 5∼20㎜, 그 밖의 지역은 10∼50㎜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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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와 경상 서부 내륙은 낮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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