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리사이클링 업체인 새빗켐이 이번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또 에이치와이티씨도 일반 공모 청약을 받는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새빗켐은 오는 26~27일 일반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에 상장한다. 앞서 20~21일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5000~3만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268억~321억원 규모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새빗켐은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 고순도 정제기술과 고객맞춤형 튜닝기술로 하이니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에이치와이티씨도 오는 28~29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8월 중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2차전지 제조 장비의 초정밀부품 제조사다. 극판 공정과 조립 공정에 사용되는 대부분 장비의 초정밀 부품을 생산 중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