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디딤(217620)이 지난달 28일 계약 체결한 ‘송도 디딤타운’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디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돋이로 157 소재 사업용 토지 및 건물에 대한 토지 및 건물 계약을 완료했다. 디딤은 지난달 28일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하며 하나은행에 계약금 8억 9,500만원을 지급했다. 이후 21일 나머지 잔금인 179억원의 매매대금을 완납하고 부동산 등기까지 진행해 매입절차를 완료했다.
송도 디딤타운은 토지면적 1,839.4㎡ 및 건물 3982.07㎡ 규모로, 한정식 전문점인 ‘백제원’, 일식 코스요리 전문점 ‘도쿄하나’ 등 브랜드 직영매장이 한 자리에 입점한 건물이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에 대해 매입가액이 시세보다 약 4% (7억원) 수준 낮았고, 인천 송도라는 지역이 국제도시라는 지리적 이점과 대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지속적인 인구 유입 등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 가능성과 유망 상권이라는 부분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송도디딤타운 매입으로 높은 임차료에 대한 고정비 부담을 덜게 되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회사의 손익개선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임차건물에서 자가건물로 전환되면서 직영매장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품질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