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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아웃'·'어스' 조던 필 감독 신작 '놉' 북미 1위…"가장 강력한 영화"

'겟 아웃' 주연 다니엘 칼루야와 재회…

"그는 타고난 영화감독, 자신만의 스타일 확실"

‘놉’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놉’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조던 필 감독이 영화 '놉'으로 다시 한번 미스터리 세계관을 구축한다.



27일 '놉'(극본·감독/ 조던 필) 측은 "'놉'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라며 폭발적인 호평의 이유를 공개했다.



작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다. 영화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이다.

영국 BBC는 "가장 보통의 감독인 조던 필이 가장 강력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영국 영화 잡지 Empire Magazine은 "촬영감독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조던 필의 상상력이 공포를 악화시킬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시야에서 벗어나도록 원근법을 조작하고 제한했다"며 65mm 대형 규격의 카메라와 아이맥스로 촬영을 시도해 작품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영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겟 아웃'을 통해 열연을 펼친 배우 다니엘 칼루야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조던 필 감독과 조우했다. 그는 "조던 필은 타고난 영화감독"이라며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작품은 가수 겸 배우 케케 파머와 영화 '버닝', '미나리'에 출연했던 배우 스티븐 연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월 17일 공개.


전세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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