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112040)가 블록데몬(Blockdaemon)과 위믹스3.0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블록데몬은 총 40개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원더스(WONDERS, WEMIX On-chain Network of Decentralized Ecosystem Regulators)’의 첫 번째 멤버로 합류한다. 40원더스는 위믹스3.0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결정하게 된다.
블록데몬은 2017년 설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이다. 이더리움 2.0, 폴카닷, 테조스, 폴리곤·매틱, 카르다노, NFT API 등 31개 지분증명(POS) 프로토콜을 포함해 55개 이상의 프로토콜을 자체 개발한 ‘유비퀴티 API 스위트(Ubiquity API Suite)’로 지원하고 있다. 노드 인프라 스트럭쳐, 스테이킹, 지불, 온체인 데이터에 대한 API 엑세스 등도 제공한다. 최근 정보 기술 국제 표준인 ISO 27001:2017 인증을 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블록데몬은 위믹스3.0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위믹스3.0은 위메이드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이며 현재 메인넷 론칭에 앞서 테스트넷 운영 단계를 밟고 있다.
앤드류 브라네스(Andrew Vranjes) 블록데몬 APAC GM 겸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블록데몬과의 협력이 위믹스3.0의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