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수영괴물’ 황선우, SKT 후원받는다…"파리 올림픽 활약 기여"

SK텔레콤(017670)이 황선우 수영 선수 등 대한민국 스포츠 유망주에 대한 공식 후원에 나선다.

1일 SK텔레콤은 한국 수영의 간판 스타로 떠오른 황선우 선수(19세),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며 한국 역도의 미래를 책임질 박혜정 선수(19세), 리듬체조 최연소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15세), MZ세대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케이트보드의 조현주 선수(15세) 등 네 명에 대한 후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후원식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열렸으며 네 명의 선수와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새롭게 후원 계약을 맺은 선수들에게 앞으로 3년간 훈련 지원금과 국제대회 성적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심리·컨디션 관리도 도와 내년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선수들 활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그동안 2007년 박태환 수영 선수를 시작으로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한국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스포츠 육성 TF’를 발족해 다양한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국내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SK텔레콤은 선수들이 여러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이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