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 1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2일 오후 1시 1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65% 하락한 3046만 1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5.39% 하락한 210만 7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6만 8800원, 리플(XRP)은 1.83% 하락한 493.1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3.86% 하락한 657.7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12% 하락한 2만 2890.2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6.38% 하락한 1583.33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은 0.01% 하락해 0.9998달러다. BNB는 3.99% 하락한 276.14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88억 5987만 달러(약 507조 7041억 원) 가량 감소한 1조 515억 3267만 달러(약 1373조 8274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31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콜롬비아가 토지 소유권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리플랩스(Ripple Labs)와 제휴를 맺었다.
이날 디크립트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는 블록체인에 토지 소유권을 저장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리플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록체인 개발업체 피어시스트(Peersyst)와 리플랩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리플 렛저(Ripple Ledger)’에 토지 소유권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이 프로젝트는 부동산 분배를 더 평등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도 콜롬비아의 많은 토지 소유주들이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따라서 변경이나 수정이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