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이 2일 BNK경남은행 남해지점 등 4개 지점과 산학협력협의체 구축 및 금융회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해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BNK경남은행 전현수 남해지점장, 홍원석 사천지점장, 김성수 삼천포지점장 황재원 하동지점장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BNK경남은행이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 금융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는 것과 양 기관의 지식·기술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연계 운영을 통한 금융회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교육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BNK경남은행은 학생들의 취업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대학―산업체 간 협업적 연계를 강화하고 금융기관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인적 네트워크 구축, 현장실습처 및 취업처 발굴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게 된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남해, 사천, 삼천포, 하동 지역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BNK경남은행 4개 지점과 우리 대학이 상호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더 다양한 현장학습 경험을 쌓고 금융회계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훌륭히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