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067390)가 에 ‘에어버스D&S(Airbus Defence and Space SAU)’와 손잡고 실적 도약에 나선다.
아스트는 서울시에 위치한 에어버스코리아 본사에서 에어버스 방위산업 계열사 ‘에어버스D&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스트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에어버스의 제품의 단품 제작 및 납품에서 그 상위 단계인 구조물을 제작 및 납품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는 지난 4월 에어버스의 1차 협력사(Tier1)로 공식 선정된 바 있다.
아스트 관계자는 “항공 업계 전반에 코로나19 극복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항공사마다 최근 많은 운항 노선을 재개하고 항공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에어버스는 전세계 항공기의 그 인기 기종 중 하나가 바로 ‘A320’”이라며 “아스트는 이번 에어버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퀀텀점프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