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경일이 애절한 목소리로 이별의 심경을 전한다.
한경일은 오는 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렇게 사랑했는데’를 공개한다.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 이주용이 합작한 신곡은 사랑이 떠나간 뒤 느끼는 아픔과 그리움이 담겼다. 감각적인 가사에 못 다 이룬 사랑의 안타까움을 전하는 한경일의 애절함이 더해진 팝발라드 곡이다.
특히 ‘가끔 우리의 좋았던 참 행복했던 그때가 그리워 / 나는 아직 널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아파와 …… 사랑이었는데 나 진심이었는데 어떻게 너를 보내니’로 이어지는 곡 전개는 외로이 남겨진 한 남자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음원 기획·제작사 보름달엔터테인먼트는 “한경일은 녹음 작업에 임할 때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적 깊이를 내는 가수”라며 “곡에 대한 감정이입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준 신곡에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02년 1집 ‘한경일 No.1’으로 데뷔한 한경일은 ‘내 삶의 반’, ‘한사람을 사랑했네’, ‘나의 하루’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신곡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