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인티그리트가 이번에 SKT와 롯데월드와 협력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차세대 소셜 로봇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는 8월 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민속박물관에서 지능형 컨시어지와 미디어 브로드캐스팅, 방역 안전 탐지를 제공하는 지능형 로봇 서비스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서 인티그리트는 업계 최초로 보안과 인증이 강화된 멀티 센서와 하이퍼 비전 시스템, 모션 인텔리전스와 AI음성대화 엔진, 10인치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와 고휘도 LED전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신개념의 로봇 인터페이스 등으로 기술력이 좋은 로봇 ‘디코닉’을 선보였다.
음성지원, 멀티미디어 영상 브로드캐스팅과 더불어 고객의 발열탐지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큐리티 활동과 동시에,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친화 디지털 서비스를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현행법상 자율주행 로봇에서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사진이나 영상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이용하는 것은 불가했다. 하지만 인티그리트는 지난해 백화점과 공공장소에서 원거리 고객을 탐지하여, 발열 정보나 위험 상황 등 특이 상황을 판단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전 시스템과 연계된 조치를 제공하는 AI 방역탐지 로봇을 상용화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를 통해 방역탐지 로봇 부분의 규제특례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티그리트 관계자는 "롯데월드 어드밴처 테마파크와 민속박물관은 많은 인원이 내방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인 만큼 로봇의 필요성이 크다. 특히나 서비스 안전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4사의 역할과 협력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번 진행한 로봇, 디코닉은 로봇업계에서는 최초로 스마트폰의 CPU와 운영체계, 에코시스템을 제공해 데이터를 정보화하고 공유하는 로봇 플랫폼으로 로봇시장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