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생산성본부, 대학생·다문화가족 청소년 역량강화 교육

교육·컨설팅 등 전문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확대

한국생산성본부가 1~5일 진행한 2022년도 대학생 취업역량 향상 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생산성본부한국생산성본부가 1~5일 진행한 2022년도 대학생 취업역량 향상 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KPC)는 하반기 교육 사회공헌 등 전문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KPC는 현장·사례 중심의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인적자본의 고급화 및 전문화를 도모하고 있다. 연간 15만명 이상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는 KPC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무탐색 무료 교육인 ‘KPC 대학생 취업역량 향상 아카데미’를 기획·운영했다.



KPC 대학생 취업역량 향상 아카데미는 경영기획·재무·인사·마케팅 등 4개 분야, 각 이틀 1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국 12개 광역시·도 50여 대학, 180명이 온·오프라인 형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개별 직무에 대한 이해와 실무 지식, 최근 기업의 중요 화두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소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적성 검사를 통한 직무탐색도 지원해 호응이 높았다.

KPC는 13일까지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과 함께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위한 차별화된 진로교육을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동으로 추진한다. 그동안의 진로적성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에 부합하는 인공지능·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직업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강점인 글로벌 역량을 진로 탐색에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공된다.

KPC는 다문화가정·저소득 가구 자녀의 역량진단을 통해 맞춤형 진로 설계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을 지원하는 청소년 비전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각장애인 교육콘텐츠 접근성 제고, 경영애로 사항이 있는 중소기업 대상 컨설팅 제공 등 전문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올해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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