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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23주째 월요 예능 1위…성훈 대식가 먹방 선보여

/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23주째 월요 예능 1위를 거머쥐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는 전국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이날 배우 성훈, 가수 박준형,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은 '안다행' 역사상 가장 작은 초미니 섬에서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을 시작했다. 평소 운동할 때는 스포츠 트레이너인 양치승이 주도권을 잡았다면, 섬 생활에서는 성훈이 기세 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성훈은 형들이 탄 배를 물속에서 끌어주는가 하면, 수영을 포기한 양치승을 위해 페트병 튜브를 만들어줬다.



성훈은 맨몸으로 바닷속에 뛰어들어 대왕 문어, 전복 등을 잡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긴장하지 않고 수영 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준형은 고둥을 손질하며 "괜히 왔어"라고 불만을 표출하던 중 불개미에 물렸다. 이에 더해 닭의 부리에 쪼이고, 불과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

양치승은 초미니 섬을 책임질 메인 요리사가 됐다. 그는 대식가용 해산물 비빔국수와 고둥 튀김을 차려냈다. 성훈의 아이디어로 호박잎 문어 훈연 구이도 만들었다.

세 사람은 양 볼이 가득 찰 정도로 크게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성훈이 먹는 장면은 안정환, 붐, '빽토커' 강민혁, KCM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민혁은 "섬에 가고 싶다"라며 위치를 묻기도 했다.


정다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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