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지난 8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80년 만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에 긴급 재해재난 지역 현장보상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침수차량에 대해 우선적으로 견인 조치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 관리할 수 있도록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임대하여 임시 보상서비스센터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피해를 겪은 보험가입 고객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방문 고객에게 원스톱(One-Stop)으로 보상처리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DB손해보험은 긴급 재해재난 대응 매뉴얼을 가동하고, 피해 지역의 보험 가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사의 임직원과 지역 긴급출동업체 및 협력정비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피해를 입으신 고객분들의 신속한 보상처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동차등록증, 자동차 키, 신분증을 지참하셔서 방문하시기를 당부한다”며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