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국토부가 개최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에서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의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대구는 2020년 12월 달성군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고 2021년 하반기부터는 대출 규제가 강화,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주택 거래 급감, 가격 하락 및 미분양 증가로 이어지며 주택 시장이 큰 침체를 겪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대구시 미분양 아파트는 약 6,827 가구로 1년 전 897가구에 비해 7배 가량 급증했으며, 이는 17개 광역, 특별시 중 가장 많은 미분양 기록이다.
그러한 이유로 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속적으로 규제지역 해제에 관해 건의를 이어왔고, 마침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어 대구 내 부동산 관계자들은 높은 기대를 표하고 있다. 새 정부의 규제완화가 부동산 경기를 반등시키는 기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될 경우, 규제 시에 2주택자들이 중과부담 해야 했던 8%의 취득세가 줄어들어, 1주택자들과 동일한 세율인 1~3%로 적용된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집값 9억원 이하 기준 50%로 제한되지만, 해제 이후에는 최대 70%까지 가능해진다.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되어 가격 상승이라는 호재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렇듯 대구 부동산 시장의 부흥이 기대되는 가운데, 44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공급 소식이 전해졌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공급되는 ‘더샵 달서센트엘로’는 알파도시HNG㈜가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에서 시공을 담당한다. 총 2개동 272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단지 내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췄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4Bay 전용면적 84㎡로 A,B,C 3개 타입이 구성되어 있다.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가장 큰 특장점으로 한 분양 관계자는 조망권과 입지를 꼽았다.
‘더샵 달서센트엘로’는 총 44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본리네거리 일대 유일하게 지상 3층까지 상가가 구성되어 있고, 4층은 주민공동시설, 5층은 피난안전구역으로 설계되어 있어 실제 아파트는 6층부터 시작된다. 특히 주상복합 아파트의 특성상 일반 아파트 대비 층고가 높아 아파트 6층 높이가 일반 아파트의 8층 높이에 해당하는 높이이다.
게다가, 고층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중심상업지역 내 최남측에 위치하고 있어, 남측으로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더샵 달서센트엘로’가 위치하는 대구 달서구 와룡로 일대는 1만여 세대의 주거단지가 형성되고 있는 대구의 손꼽히는 신흥주거단지이다. 와룡로 일대는 서대구 KTX의 개통으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남대구 IC, 성서IC와 근접해있어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구마로와 와룡로 등 입체 교통망으로 인해 대구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죽전역, 송현역 등 대구 지하철 1·2호선이 관통하고 있어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도 구축돼있다. 단지에서 약 500m 거리 내 감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1.5km 이내에 20여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5km 내외에 영남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계명대학교 등이 인접해있어서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CGV와 롯데시네마와 같은 문화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학산공원, 두류공원 등 많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