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화물연대 100여명,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 점거 농성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하이트진로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하이트진로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16일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을 점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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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부터 화물연대 조합원 100여 명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에서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충돌했으며, 현재까지 물리적 충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사측이 조합원 일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것을 두고 반발하고 있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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