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은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악구 신림동에 희망봉사단 파견,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관악구 신림동은 인근 도림천이 범람으로 인해 피해가 극심했던 지역 중의 하나다.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은 침수 가구 현장에서 집 안에 토사 청소, 침수 잔해물 닦아내기, 물에 젖은 실내등 교체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 건설영업팀 임성근 차장은 "조금이나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봉사활동을 통한 작은 도움이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신하우징의 희망봉사단은 2013년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4년 강원도 강릉 폭설지역에 제설작업과 2016년 울산시 태풍 차바 피해복구, 2017년 청주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