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와 국가보훈처가 광복절 SNS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했다.
18일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서 국가보훈처와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 5000만 원을 하와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LG유플러스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SNS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누적 시청횟수는 800만 건 이상이다. LG유플러스는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개발, 참가자 1인 당 815원씩 기부금을 쌓아 일주일 만에 5000만 원을 모았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가 후손 3인 등이 참석했다. 황 대표는 “우리의 당연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신 국외 독립운동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