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엔씽, 맞춤형 식물재배기 '식식가든' 전 제품군 선보인다

부산 '2022 라이프 트렌드페어'서 첫 선

엔씽의 실내 식물재배기 ‘식식(植食)가든’. 사진 제공=엔씽엔씽의 실내 식물재배기 ‘식식(植食)가든’. 사진 제공=엔씽




애그테크 기업 엔씽이 내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2 라이프 트렌드페어’에 맞춤식 올인원 실내 식물 재배기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2022 라이프 트렌드페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라이프 트렌드'를 주제로 일상과 환경, 푸드, 인테리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최신 라이프트렌드 상품과 서비스,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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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이는 엔씽의 실내 식물재배기 ‘식식(植食)가든’은 실내 공간에서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식물생장LED, 수경재배 화분, 타이머, 영양제가 모두 포함된 올인원 식물 재배용 선반이다.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 혹은 학교나 회사의 구내 식당 등에서도 손쉽게 재배와 수확이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에 맞춰 재배기의 사이즈와 높이, 재배 수량 일체를 맞춤형으로 설계해 패키지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델은 크기에 따라 미니, 베이직, 라지 세 가지로 구성된다.

엔씽의 실내 식물재배기 ‘식식(植食)가든’. 사진 제공=엔씽엔씽의 실내 식물재배기 ‘식식(植食)가든’. 사진 제공=엔씽


엔씽에 따르면 ‘식식가든'에는 글로벌 최대 가전쇼인 CES의 ‘혁신상’을 2연패한 엔씽의 디지털 농업 혁신 기술이 집약됐다. 엔씽 R&D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식물생장 LED가 적용돼 재배 작물에 최적화된 열효율과 광량을 제공한다. 특히 선반식 구조를 갖추고 있어 기본 제공되는 수경재배 화분뿐 아니라 일반 화분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일반 원예용이나 식자재를 위한 재배용, 학습 및 교육용을 비롯한 여러 목적에 따른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엔씽 관계자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수경 재배기 및 홈파밍·홈가드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가정이나 학교, 그리고 상업용 공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군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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