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돕기 위한 자동차 무상 점검을 이달 25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은평구지회 소속 정비사 약 100여 명이 점검을 지원한다.
점검은 역촌역 1번 출구~이마트 은평점 방향의 진흥로 도로에서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승용, 승합, 1톤이하 화물차 등 총 200대며 영업용은 제외된다.
주요 서비스는 엔진, 섀시, 전기 장치 점검을 비롯해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윤활 소모품 및 전구류·퓨즈 교체, 타이어 공기압 확인이다. 차량 관리와 안전 운전 요령과 같은 현장 교육도 병행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경찰에서 당일 진흥로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