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은 중앙대학교 학부 졸업생 2,000명에게 대체불가토큰(NFT)으로 학위증을 발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온화이트햇은 지난 6월 중앙대와 블록체인 기반 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NFT 학위증 발급은 DID신원인증,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내 서비스를 발굴 및 개발해 나간다는 업무협약의 첫 걸음이다.
중앙대 NFT 학위증은 라온화이트햇의 ‘옴니원’ 앱으로 발급됐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학위 사칭 및 도용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또 전세계 어디에서나 DID 인증으로 NFT 학위증에 접근할 수 있다. 라인화이트햇과 중앙대는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연동으로 온라인에서 NFT 학위증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중앙대학교와 NFT 학위증 발급으로 자격증명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무결성을 보장받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전송, 유통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통합인증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