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ESG 위원회(위원장 김혜련)는 서울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하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융합사고력 교육 플랫폼 ㈜크레버스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과 협력해 빅데이터 인재 양성 및 사회공헌에 나서는 것이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이 기업과 교육협력 협약을 맺은 것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크레버스 미래전략실 장용석 부사장을 비롯해 서울대 김홍기 단장 등 사업 핵심 인원이 참석했다.
크레버스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간의 이번 협약은 실무능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빅데이터 부문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에 공헌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레버스는 오랜 코딩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학습자 맞춤형 코딩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교육하고 코딩교육 봉사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주관대학 서울대 김홍기 사업단장은 “향후 크레버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기업의 실무 차원 교육 노하우를 혁신공유대학 커리큘럼에 접목함으로써 기존 대학 틀에서 벗어나 학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크레버스 장용석 부사장은 “크레버스가 보유한 우수한 코딩교육 역량을 외부로 더욱 확대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첫걸음을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함께 내딛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정부가 혁신공유대학을 통해 추진하는 신기술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교육 봉사 등의 사회 공헌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 ESG 경영 실천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은 빅데이터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5월부터 서울대학교를 주관대학교로 하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7개 대학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수리·코딩 융합사고력 교육을 하는 ㈜크레버스는 2017년 컴퓨팅사고력 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을 론칭했다. 학원 사업은 물론 대학 산학 교류, 서울 소재 고등학교 정규수업, 학교·기관 코딩 동아리, 특강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씨큐브코딩은 초등 저학년부터 중·고교생까지 코딩 경험과 수준, 개개인의 목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기반의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설계해 산출물을 제작한다. 창작 공간 씨큐브 스페이스는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갖춰 프로젝트 효율과 성과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