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4)와 김주형(20)이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과 비유럽 세계연합팀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출전권을 따냈다.
프레지던츠컵대회조직위원회는 22일(한국 시간)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출전 선수 명단 일부를 발표했다. 각 팀 1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우선 미국팀 6명, 인터내셔널팀 8명이 결정됐다.
임성재와 김주형은 프레지던츠컵 선발 포인트에서 각각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며 김주형은 첫 출전이다.
각 팀의 남은 자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종료된 후 팀 단장들이 추가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