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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오후 9시까지 전국 14만2414명 확진…2주 전과 비슷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4만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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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24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5만6374명)보다 8만6040명, 1주일 전인 지난 15일(8만1663명)과 비교하면 6만751명 많다. 지난 15일은 광복절 휴일로 인해 진단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적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이날까지 이틀 연속 1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감소하는 등 최근 유행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중간 집계치는 2주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14만3168명)와 비교하면 754명 줄어든 것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오후 9시 집계보다 더 늘어 14만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9200명(48.6%), 비수도권에서 7만3214명(51.4%) 나왔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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