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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ESG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NH-Amundi자산운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와 ESG 분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Amundi자산운용은 서스틴베스트와 ESG 투자성과 개선 및 ESG 경영 역량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ESG 리스크 관리방안, ESG 투자 고도화 방안 등 ESG 투자성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해 각 운용 및 리스크관리 실무진이 직접 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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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는 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ESG 데이터 및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2006년 국내 최초로 ESG 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올 6월 말 기준 1229개의 국내 기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인 약 122만개의 기업의 ESG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2006년 사회책임투자(SRI)가 도입된 이래 업계 최초로 연기금 SRI위탁을 맡았으며,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SRI를 운용 중이다. 2021년 박학주 대표 취임 후 ESG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농협금융의 ‘ESG Transformation 2025’ 정책에 맞춘 ESG 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운용부문에 ESG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모든 경영 의사결정에 ESG를 최우선으로 하는 ‘ESG First’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ESG 투자를 한 단계 진일보시킬 수 있는 심도있는 연구 결과를 기대한다”며 “ESG 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NH-Amundi자산운용은 ESG 경영의 고도화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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