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자사 인터넷TV(IPTV) 'B tv'의 키즈 콘텐츠 전용 놀이펜 '잼펜'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의 IPTV 키즈 콘텐츠 전용 놀이펜 '잼펜'. 사진=SK브로드밴드 유튜브 캡처SK브로드밴드는 아이가 TV와 대화하며 학습할 수 있는 B tv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잼펜은 B tv 리모컨 기능을 지원해 아이로 하여금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쌍방향 서비스로 ‘잼잼댄스’ ‘살아있는 영어’ 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잼펜을 활용하면 아이가 가만히 앉아 TV를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B tv 잼키즈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즐기며 TV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잼잼댄스는 잼펜의 모션인식 기능을 활용해 아이의 신체활동을 돕는 댄스 콘텐츠다. TV 화면에 맞춰 게임을 즐기듯 뽀로로·캐리·캐치티니핑·브레드이발소·미니특공대 등 인기 캐릭터와 함께 하는 1000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살아있는 영어는 어린이 영어 발음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엔진을 통해 인공지능(AI) 원어민 캐릭터와 주고받는 영어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잼펜에 내장된 마이크가 아이의 발음을 인식해 AI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부모의 도움 없이도 아이 스스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의 IPTV 키즈 콘텐츠 전용 놀이펜 ‘잼펜’으로 아이가 학습하고 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SK텔레콤(017670)의 AI 서비스 누구(NUGU)를 탑재해 백과사전·끝말잇기·어학사전 등 아이 학습에 유용한 서비스들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잼펜으로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탐험’ 등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잼펜은 IPX5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적용해 물로 세척할 수 있어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 어린이안전 인증과 배터리셀 인증을 획득했고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TV라는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