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챙겨 먹기 힘든 1인가구를 위한 생활요리 실습교육이 운영된다.
23일 서울시는 사회적으로 늘어나는 1인가구의 식생활 건강을 챙기기 위해 ‘1인 가구 생활요리 실습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8월 31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2회(오전반, 오후반)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1인 가구를 위한 영양식 건강 생활요리 교육 △조리의 기초 및 식재료 보관방법 △갈비찜, 두부냉채 실습교육(8월 31일 오전반) △닭갈비, 감자채피자 실습교육(8월 31일 오후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인가구 요리 전문가인 장재순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받는다. 선착순으로 회당 15명씩 모집한다.
교육 참여자격은 서울시가 주소지인 1인가구이며, 참여자는 교육 당일 1인가구 증빙서류(등본 등)을 지참하면 된다. 서울시에서는 직장인이 다수인 1인가구의 특성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시연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인가구 증가는 사회적 현상으로 서울시민 다수의 미래 생활 모습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요리수업을 통한 소통 및 관계 형성으로 1인가구 정서 안정과 균형잡힌 영양섭취,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