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홍천군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7번째 개최되는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는 2013년 도시재생법 제정 이후의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이 마련된 이후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다.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재창조’를 주제로 새로운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공유하고, 토론회, 해커톤 등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논의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문가 자문회의 및 토론회 등을 통해 마련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된다. 또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사례, 지역과 민간이 참여한 균형발전 사례 등 도시재생 관련 주요 성과를 공모전, 경진대회를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별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볼 수 있는 지자체 홍보관, 경제재생, 특화재생 등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 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하며 행사 소개, 프로그램 참가신청, 자세한 세부일정 등에 대해서는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석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정부는 새로운 도시재생 추진방향에 따라 경제거점 조성과 지역 특화재생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