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대한토지신탁·대우건설, 포항 구룡포읍에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분양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광역조감도 / 사진제공=대우건설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광역조감도 / 사진제공=대우건설




포항 구룡포읍에 최초 메이저 브랜드 단지인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가 내달 공급된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828번지 외 5필지에 들어서는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전용 84~101㎡, 총 6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84A㎡ 337가구 △84㎡B 163가구 △101㎡ 178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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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동해 조망이 가능한 최고 38층 초고층 단지일 뿐 아니라, 구룡포읍 최초 메이저 브랜드 단지인 만큼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룡포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만19세 이상에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오는 2025년까지 조성 예정인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반경 4.5km 내 위치했다.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대 600만㎡에 총 사업비 7360억원을 투입한 이 산단은 철강 관련 부품 및 에너지, IT, 기계, 자동차, 선박부품 산업을 적극 유치해 국가전략핵심 거점 산업단지로 육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31번 국도, 동해안로 등을 이용해 포항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포항공항 및 동해고속도로 남포항IC, KTX 포항역 등을 통해 대구, 울산, 부산 등 주요 도시간 이동도 수월하다. 2023년 말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됐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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