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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방] 소녀시대의 모든 것 담았던 '소시탐탐' 두 달 여정 마무리…"소녀시대는 소녀시대죠"

/사진=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처




'소시탐탐'이 소녀시대와 함께한 두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은 소녀시대 정규 7집 앨범 제작기로 마무리됐다.



지난 7월 첫 방송한 '소시탐탐'은 소녀시대의 15주년 기념 파티를 시작으로 우정 여행, 농촌 일손 돕기, 추리게임, 라디오, 일일 스태프 도전기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여러 콘셉트를 소화하며 변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멤버들의 케미 또한 엿볼 수 있었다. 특히 15년 전 숙소 생활로 돌아가 룸메이트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에피소드는 멤버들의 케미는 물론 숙소 생활의 추억, 서로를 향한 진심을 느끼게 했다.

아티스트와 일일 스태프로 변신한 '나는 슈스다'를 통해서는 멤버들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 아울러 1회부터 8회까지 소녀시대의 팀과 팬을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곳곳에 존재했다.

한편, 23일에 방영된 마지막회에서는 소녀시대 정규 7집 앨범 제작기가 공개됐다. 타이틀곡 '포에버 원(FOREVER 1)' 녹음 현장부터 안무 연습, 멤버들의 인터뷰까지 생생한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여기에 수영이 작사하고 티파니 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수록곡 '빌런(Villain)'의 작업 중, 티파니 영의 디테일한 디렉팅도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기다려 준 팬들에게 진심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15년 동안의 활동을 기록한 영상에는 김이나 작사가,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의 코멘트가 더해졌다.

끝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운명, 가족, 소울, 믿음, 나라 등에 빗대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의 크기를 실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윤아는 "소녀시대라는 말로 다 정의가 되는 것 같은데"라며 "소녀시대는 소녀시대죠"라고 답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다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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