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려대의료원, 내년도 신규 간호사 메타버스에서 뽑는다

24~30일 일주일간 메타버스 공간서 채용박람회 개최…24시간 부스 운영

코로나19 팬데믹·MZ세대 특성 고려…병원생활 등 채용 관련 각종 정보 공개

고려대의료원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랜딩페이지. 사진 제공=고려대의료원고려대의료원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랜딩페이지. 사진 제공=고려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은 2023년도 신규 간호사 채용을 위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MZ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고려대병원 홈페이지 채용게시판 링크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부스는 24시간 운영되고,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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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서는 고려대의료원 산하의 안암·구로·안산고려대병원 등 3개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와 간호사의 일상, 채용 관련 꿀팁을 확인할 수 있다. 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1:1 상담 등 간호사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시작부터 많은 인원이 입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고려대의료원의 구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간호대학 학생은 “여러 정보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쉽게 들을 수 없는 병원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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