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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세계 최초 얼음정수기 선봬…‘역세척 살균’ 등 기술력 으뜸

청호 직수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와 모델 임영웅. 사진 제공=청호나이스청호 직수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와 모델 임영웅. 사진 제공=청호나이스




‘원조 얼음 정수기' 청호나이스의 얼음 정수기가 사계절 내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출시한 ‘직수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역시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얼음정수기는 청호나이스 정수기 전체 판매량의 약 4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사계절 내내 잘 팔리는 가전으로 자리 잡았지만 ‘직수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출시 후 더욱 인기를 끌며 전년 7월 대비 판매량이 20% 증가했다.



이 제품은 얼음 저장용량을 비롯해 일일 제빙량도 국내에서 최대다. 얼음저장용량 800g, 일일 제빙량 6kg(약 600개)에 달한다. 얼음 제빙 시엔 순환되는 물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을 만들어 내며 쾌속제빙모드를 선택하면 일반 얼음보다 사이즈는 작지만 더 빠르게 얼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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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필터 역세척 살균 시스템역시 인기 비결이다.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하는 역삼투압 정수방식은 걸러진 물을 제거수를 통해 즉시 배출해 필터 내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는다. 직수형 정수기는 물 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남은 찌꺼기가 필터에 남아있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필터 역세척 기술이 적용됐다. 살균기능 작동 시 필터 내부 살균세척을 위해 정수되는 흐름의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필터 내부로 유입, 살균과 동시에 필터 및 유로 내부에 있을 수도 있는 작은 미세 이물질 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해 준다. 얼음위생도 강화했다. ‘UV케어시스템’이 하루 두 번 2시간 동안 작동해 얼음이 만들어지고 저장되는 공간을 살균한다.

실용성과 디자인 감성을 모두 잡아 청호나이스 대표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 제품으로 자리 잡은 이 제품은 ‘2022 우수디자인(GD)’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또 자사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대비 약 10% 줄어든 가로 25.4cm의 슬림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깔끔한 오트밀베이지 컬러의 바디를 적용,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강화유리 소재의 전면 조작부는 오트밀베이지, 피치, 라벤더 3가지 컬러로 취향에 맞춰 선택가능하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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