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4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면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주거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금리에 대출규제까지 맞물리자 ‘확정 이자’ 혜택 등 수요자들의 추가 자금부담을 낮출 금융 혜택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실제로 올해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상하면서, 현재 기준 금리는 2.5%로 올라섰다. 지난 4월과 5월 각각 0.25%p, 7월에는 기준금리를 한번에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한 데 이은 추가 인상이다. 이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대를 넘어선 만큼 변동금리로 대출받는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출에 의지하던 수요자들은 하나 둘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확정 이자’ 혜택의 경우 중도금 대출 실행 시 확정된 고정금리를 초과하면 사업주체에서 비용 초과분을 분담하는 만큼 금리 인상기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수요자들은 입주 전까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대출은행 선정이 어려워져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단지들이 늘면서, 이 같이 자금부담을 덜어주는 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중도금 대출 알선이 사업 주체나 시공사의 의무사항이 아닌 만큼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의 희소가치 역시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분양 중인 신규 단지 중 확정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로는 ‘힐스테이트 삼성’이 대표적이다. 단지는 중도금 대출금에 대한 ‘확정 고정금리 이자후불제’를 제공하고 있다. 중도금 대출 실행 시 확정 고정금리를 초과하는 경우 사업주체에서 비용 초과분을 분담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또한 힐스테이트 삼성은 강남 중심부에서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 트리플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삼성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와 C노선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일대의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반경 1km 내에 도성초,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또 휘문고, 중동고, 경기고, 숙명여고, 진선여고, 은광여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와 함께 전 세대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 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예컨대 전용면적 76㎡E, 80㎡F타입을 비롯해 84㎡ 전 타입의 경우 방 3개와 거실, 주방, 드레스룸, 욕실 2곳으로 설계됐다.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커뮤니티 시설로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수준 높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더돕다에서 일부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