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경남은행, 경남 소상공인 지원에 15억원 특별출연

변해원(왼쪽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본부장,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예경탁 BNK경남은행 그룹장. 사진 제공=BNK경남은행변해원(왼쪽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본부장,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예경탁 BNK경남은행 그룹장. 사진 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경남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5억 원을 특별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예경탁 경남은행 그룹장은 변해원 경남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본부장과 함께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병규 경제부지사에게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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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특별출연한 15억 원의 15배인 225억 원을 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및 유동성 해소를 위해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남 지역 내 사업자 등록 후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동일 기업에 대한 협약 보증 지원 한도는 최대 1억 원 이내이며 보증비율(최대 100%, 단 5000만 원 초과 시 90%) 및 보증료율(최대 0.2% 감면)이 우대 지원된다.

예경탁 그룹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특별출연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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