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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밀리언셀러 반열…음원 인기 롱런→월드투어까지 순항

있지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있지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있지(ITZY)가 밀리언셀러가 됐다.



31일 오후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기준 있지의 미니 5집 '체크메이트(CHECKMATE)가 누적 출고량 100만 장을 넘어섰다.



'체크메이트'는 앞서 선주문량 72만 665장을 돌파한 데 이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7만 2,394장을 기록해 나란히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아울러 '체크메이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8위를 기록해 월등한 성장세를 보였다.

타이틀곡 '스니커즈(SNEAKERS)'는 활동 종료 후에도 음원 사이트 멜론과 지니 주간차트(8월22~28일 기준) 톱10에 안착해 롱런 중이다.

글로벌 인기 급상 중인 있지는 첫 월드투어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의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빌보드 최고 기록, 밀리언셀러 달성 등 국내외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오는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29일 피닉스, 11월 1일 달라스, 3일 슈가랜드,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미주 8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한편 있지는 오는 10월 5일에 일본 싱글 2집을 발표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블라 블라 블라(Blah Blah Blah)'와 수록곡 '캔트 타이 미 다운(Can't tie me down)' 그리고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총 4트랙이 담긴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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