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
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05p(-1.18%) 내린 2443.00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93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88억, 기관은 75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1.56%), 섬유의복업(-1.41%), 서비스업(-1.18%)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68% 내린 5만 8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KG스틸(016380)(-3.59%), 금양(001570)(-2.90%), 다스코(058730)(-2.47%)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벽산(007210)(+11.47%), MH에탄올(023150)(+7.70%), 대원전선(006340)(+6.75%)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630개, 상승종목은 16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