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1일 내년도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두자릿수다. 지난해 8월 공채를 통해서는 세자릿수를 뽑았지만 올해 축소된 것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효율적인 인력 및 인건비 운영을 위해 (채용)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우수한 인력 확보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필수적인 만큼 공채는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신입이나 3년 미만 경력 개발자다. 카카오 인재영입 홈페이지에서 인프라, 프로그래밍 등 2개 모집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정해진다.
채용 방식은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전형은 1·2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와 1·2차 인터뷰(면접) 순이다. 24일 예정된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는 지원자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통과자는 다음 전형을 치루게 된다.
서환 카카오 인재영입 팀장은 “개발자들이 좋은 문화, 좋은 동료, 좋은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올 상반기 테크 분야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하고 세자릿 수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