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상의, ‘대전본사 기업금융중심 은행 설립’ 경청 토론회 연다

7일 오후 3시 상의회관서…추진 전략 등 공론화 논의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상공회의소.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상공회의소.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는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추진위원회’와 오는 7일 오후 3시 상의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업들이 희망하고, 시민들께 힘이 되는 대전 본사 은행 설립’을 주제로 경청 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지역공약이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핵심 공약인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당위성과 전문은행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기업금융 중심 은행의 추진 전략 등 공론화 논의를 통해 전문은행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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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윤창현 국회의원과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3개 부문 주제발표, 패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김영환 대전대 행정학교 겸임교수가 ‘은행 설립 당위성(왜 대전인가?)’, 김영석 금융컨설턴트가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추진전략’,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전 지역은행 역할과 운영 과제’ 등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천경미 (前)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가 좌장을 맡고 윤석구 전 우리종합금융 전무, 손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 김기희 대전세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윤상경 에트리홀딩스 대표이사, 박태구 중도일보 부국장 등이 패널로 나서는 토론회가 열린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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